나만의집짓기 셀프집짓기2 [셀프 건축] 2. 원하는 집 그리기 집을 짓는다는 것은 누군가에게는 로망이 실현되는 일이기도 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신경써야하는 일이 하나 늘어난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누구든 집을 짓기로 결정했다면, 어떠한 공간으로 지을 것인가 하는 문제로 고민하게 된다. 요즘 유행하는 테라스 하우스로 지을 것인지, 큰 주방에 긴 아일랜드 식탁을 가진 오픈된 주방을 가진 집으로 지을 것인지, 개인 취미 생활을 집안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포함할 것인지 등등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다. 글을 쓸때 주제를 정하고 구성을 잡는 것처럼, 집을 지을때도 원하는 공간을 먼저 정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효율적인 방법이다. 아무런 계획 없이 이 공간 저공간 그때 그때 필요에 따라 설계를 하다보면 나중에는 돈 들이고 누구를 위한 공간일지도 모를 어줍짢은 집.. 2016. 3. 24. [셀프 건축] 1. 첫걸음 막연하게 언젠가는 건물을 짓고 '옥상에 넓은 테라스를 갖고 싶다' 생각을 하던 나. 좋아하는 것이 비슷한 그와 만나 결혼을 했다. 어느 바닷가 근처 좋은 위치에 땅을 가진 그와, 무엇이든 계획을 세우고 정리하기 좋아하는 나는 함께 그 막연하던 생각을 실행에 옮기게 되는데!! '나는 왜 집을 짓고 싶은가?' '나는 어떤 집을 짓고 싶은가?' 막연한 꿈이었지만 넓은 테라스를 갖고 싶었던 이유는 "집이지만 놀러나온 것 같은 휴식 공간" "집 안에서 좋은 뷰를 보면서 쉴 수 있는 공간" 여행 중에도 이런 공간을 가진 숙소를 굉장히 좋아했던 나. 한국에 나만의 집을 짓게 된다면 이런 느낌의 공간이지 않을까~?! (사진=해당 이미지는 출처가 확실하지 않은 스크랩 이미지 입니다. 문제되는 경우 삭제 하겠습니다.) 2016. 3. 14. 이전 1 다음